이번 주 어린이날을 포함한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아쉽게도 내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제주도와 전남에서 시작된 비가, 내일 오전에는 전북과 경남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뒤, 주말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길게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양도 무척 많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400mm 이상, 남해안에 최고 150mm,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120mm 이상, 다른 지역에도 최고 100mm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어린이 날이 포함된 연휴라 외출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제주도는 주말 새벽까지, 남해안은 내일과 모레 밤사이, 다른 지역은 모레 밤사이 가장 강하게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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